홈
로그인
이메일
사이트맵
관리자
예약게시판
제목
방구석에서 FM하다가 쪽팔렸던 썰
닉네임
방구석
등록일
2017-08-12 00:21:37
내용

방구석에서 FM하다가 쪽팔렸던 썰

방금 있었던 일임..


엄마랑 동생이랑 3시쯤에 영화보러 가서 5시 조금 넘어서 돌아올줄 알았는데 안오는겨


그래서 '아 저녁먹고 오나 보네'하고 생각하고 노래들으면서 fm존나 했음


근데 그냥 fm하는게 아니라 나는 집에 혼자 있을 때 fm을 혼자 해설하면서 함


근데 이것도 시발 그냥 혼자 해설하는게 아니라 내가 생각해도 존나 병신같이 함


예를 들자면


" 골~~~~~~~~~~~~~~~~~~~! 사~디오~! 마네~~! 오늘 ㅇㅇㅇ감독의 전술이 정말 제대로 먹히네요!!"


또 


"아 이번에 리버풀이 감독을 정말 제대로 선임했습니다. ㅇㅇㅇ감독이 아니였으면 지금 이성적은 꿈에 못꾸죠"


맞아 ㅇㅇㅇ은 내이름임


난 이런식으로 내가 fm에서라도 대단한 존재인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 내이름을 자주언급 하면서 함


그러다 오줌마려워서 


"아 ㅇㅇㅇ감독이 오줌이 마렵답니다! 화장실을 가네요. 경기중에 이런 일이 흔한 것은 아닌데 ㅇㅇㅇ감독이라면 괜찮죠~"


이 지랄하고 화장실 가려고 방문열었는데 엄마랑 동생 어느새 와서 tv보고 있더라


노래들으면서 fm하는게 이렇게 큰 비극을 가져올 줄이야 


특히 우리집은 비밀번호가 아니고 열쇤데 엄마랑 동생나갈 때 내가 문 안잠그고 그냥 fm에 정신팔려 있었나 보다


진짜 쪽팔려서 얼굴 빨개지는데 터질뻔했다


당분간 말안해야지..






문자상담

이곳을 통해 문자를 남겨주시면, 성심성의껏 상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
SMS (0byte/80byte)

이름
핸드폰
Enter password